포드 레인저 PHEV 2025 공개! 전동화 픽업트럭 시대의 시작
포드가 드디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픽업트럭, ‘레인저 PHEV’를 공식 공개했습니다. 2025년형 레인저 PHEV는 전통적인 픽업트럭의 강력한 견인력과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모델로, 유럽 및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본격 출시됩니다.

🚘 레인저 PHEV 핵심 제원 및 사양
포드 레인저 PHEV는 2.3L 4기통 터보 엔진과 75kW 전기모터, 11.8kWh 배터리가 결합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여 총 출력 272마력과 최대토크 70.4kgm를 발휘합니다.
- 총 출력: 272마력
- EV 모드 주행 거리: 약 42km (WLTP 기준)
- 견인력: 최대 3,500kg
- 배터리 용량: 11.8kWh
- 변속기: 10단 자동변속기
- 전륜/후륜 구동 선택 가능 (e-4WD)

⚡ Pro Power Onboard - V2L 기능 지원
레인저 PHEV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V2L(Vehicle to Load) 기능입니다. 이는 차량이 자체 배터리 전력을 활용하여 외부 기기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 2.3kW 기본 출력, 6.9kW 업그레이드 가능
- 실내 1구, 적재함에 2구 콘센트 설치
- 작업용 장비, 캠핑용 전력 공급 가능

🔧 주행 안정성 및 서스펜션
전기모터와 배터리 탑재로 인해 기존 모델보다 무게 중심이 달라진 레인저 PHEV는 이에 맞춘 전용 서스펜션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후륜 디퍼렌셜 락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 트림 구성과 전용 모델
이번 레인저 PHEV는 ‘와일드트렉’ 트림을 기본으로 하며, 전용 사양이 적용된 ‘스톰트랙’ 트림도 함께 출시될 예정입니다. 두 모델 모두 고급 인테리어와 픽업 특유의 강력한 활용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 출시 국가 및 국내 도입 가능성은?
현재까지 레인저 PHEV는 유럽, 호주, 뉴질랜드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미국과 한국 등 북미 및 아시아 지역은 출시 미정 상태이지만,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국내 출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 결론: 친환경과 퍼포먼스의 균형
포드 레인저 PHEV는 친환경 시대에 맞춘 새로운 픽업트럭의 전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효율성과 픽업 특유의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결합하여 도심과 아웃도어를 모두 만족시키는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향후 국내 시장에 도입된다면, 캠핑족이나 전동공구를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 본 포스트는 2025년 7월 기준 공식 발표 및 외신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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